김현주 근황 공개 “일방적인 이별 통보 후 잠시 우울해 있다가…”

입력 2014-06-24 19: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주 근황’

김현주 근황 공개 “일방적인 이별 통보 후 잠시 우울해 있다가…”

배우 김현주가 팬 카페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18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 ‘LIPS’에 “다들 더운데 어떻게 지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근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고 그림과 드럼으로 치유 중인 사실을 전했다.

김현주는 “사랑에 훅 빠졌다가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고 잠시 우울해 있다가 그림과 드럼에 빠져서 회복하고 요새는 새 드라마 준비 중”이라며 “빠지지 않는 살들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고 있지만 잘 지내고 있어”라고 밝혔다.

현재 김현주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제)에 캐스팅된 상태다. 그가 맡은 역은 차강심이라는 인물로, 13년 전 실연을 당하고 연애와 결혼에 관심을 끊은 억척스러운 캐릭터다. 대기업 비서실장으로 등장한다.

또 김현주는 “늘 현대극을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사극 한 번 했는데 현대극 대본을 받으니 뭔가 어색?”이라며 “사람이 이다지도 간사하단다. 캐릭터도 좋고 좋은 분들 많이 함께해서 이번 역시 행복한 여정이 될 거 같아. 무엇보다 ‘유리구두’ 작가 언니와 오랜만에 하게 돼 감회도 새롭고 말이야”라고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아울러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팔판동 한벽원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꽃그림 전시회-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전시회’에 출품한 소식도 더했다.

김현주는 “초대장 보내~ 시간 된다면 한번 둘러봐~ 기사처럼 작가 뭐 그런 건 아니고~ 공방에서 해마다 전시하는데 나도 이번에 참여~ 난 얼마 되지 않아 사실 다른 분들에 비해 실력이... 그렇지만 재밌을 거 같아서 참여하게 됐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는 개인전을 위하여~? 너무 기대는 말고 주말에 바람 쐴 겸 꽃밭을 걷고 싶다면 강추!”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나처럼 더운데 감기 걸려 고생하지 말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한꺼번에 빼려고 발버둥 치지 말고 늘 관리들 하시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좋은 취미 하나씩은 꼭 갖고 있길 바라면서 나는 뿅!”이라고 인사했다.

사진|‘김현주 근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