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천정명·김소현 등 환상 케미 예고

입력 2014-06-24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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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연출 김용균)의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이 담긴이 사진이 공됐다.

24일 오후 OCN 공식 블로그에는 지난 13일 진행된 ‘리셋’의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한 출연진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연배우인 천정명을 비롯해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모두 대본 리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드라마 ‘리셋’은 범죄에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로 멜로와 느와르가 결합된 복합 장르물로, 주인공 차우진 역에는 천정명이 맡아 연기한다. 극 중 차우진은 15년 전 자신의 첫 사랑을 범죄로 잃고 의분에 차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 사건에만 매달리는 검사다.

또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 고교생 조은비 역에는 김소현이 분하며, 우진과 수사에 참여하게 되는 한계장 역에는 신은정이, 검찰 수사관 역으로는 박원상이 맡아 ‘리셋’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리셋’ 제작진은 “장르물의 특성상 섬세한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연기력이나 인지도에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주역들과 드라마를 함께 하게 돼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큰 사건이 전체를 관통하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에피소드 방식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OCN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셋’은 ‘신의 퀴즈 4’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밤11시 첫 방송된다.

사진|OCN 공식블로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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