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코트디부아르] 16강 진출 결정지은 PK 오심 논란 ‘무엇?’

입력 2014-06-25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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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에 극적으로 승리해 16강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가운데 판정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오전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그리스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

그리스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추가시간에 그리스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면서 극적 역전승을 이뤄냈다.

그런데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 심판의 판정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나온 것. 심판은 코트디부아르의 지오바니 시오가 킥을 시도하던 그리스 공격수 사마라스의 발을 걸었다고 보고 패널티 킥을 부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리스의 사마라스가 자신의 발이나 혹은 잔디에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 아니냐며 오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상대 측은 코트디부아르의 선수들이 심판의 판정에 별다른 항의 없이 인정했다는 점을 반박 근거로 들기도 했다.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석연치 않은 승리가 됐네”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이미 승부는 결정났는데”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심판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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