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일본 반응] 혼다 “우승 목표…말로만 끝나 죄송하다”

입력 2014-06-25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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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콜롬비아 일본 반응’

일본이 25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콜롬비아에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1(1무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일본이 우승할 수 있다’는 발언과 ‘8강 진출’에 대해 자신하던 혼다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졌다.

혼다는 콜롬비아전에서 1-4로 완패한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분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며 “희망을 끝까지 보여주고 싶었다. 우승을 목표라고 했던 것이 말로만 끝나버려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나에게는 축구밖에 없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일도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대해 나는 매우 행복하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시간을 둔 채로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본 콜롬비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콜롬비아, 대패할 줄이야” “일본 콜롬비아, 다음에 더 잘해라” “일본 콜롬비아, 콜롬비아 강팀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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