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28일 서울 공연부터 7개국 11개 도시 월드투어 스타트!

입력 2014-06-2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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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해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최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핫 선’(HOT SUN)을 발매하며 오리콘 데일리·위클리 차트 1위를 싹쓸이 한 김현중이 이번에는 해외 팬들을 공략에 나선 것.

소속사 키이스트는 26일 “김현중이 2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일본 3개 도시(요코하마 히로시마 오사카), 태국, 멕시코, 페루 까지 총 7개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월드 투어를 공식 발표했다.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팬들과 함께 하는 꿈 같은 시간이라는 의미의 스페셜 콘서트. 2012년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이후 드라마 출연, 앨범 활동을 이어오던 김현중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무대 연출로 해외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매 번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던 김현중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투어의 시작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지난 6월 중순 티켓 오픈 직후 일찌감치 전석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의 반응 역시 뜨거운 상태. 김현중의 월드 투어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각국 팬들은 SNS등을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확정국 외에도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콘서트 진행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대 5개국 투어가 추가될 전망이다.

해외 공연 관계자는 “최근 종영한 김현중 주연 드라마 ‘감격시대’가 호평을 얻으면서 국내외에서 공식 팬미팅과 콘서트 개최에 대한 문의 및 제안이 많았다”며 “월드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방송사를 비롯한 유력 언론 매체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해외 팬들과의 만남은 향후 김현중의 활동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현중은 2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3개월여 동안 이어질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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