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친필 편지 공개 “월드컵 응원해 준 시민들 고맙다”

입력 2014-06-2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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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27일, 일반인 100명을 초청 ‘한국-벨기에전 아프으리카TV 오프라인 응원’이 끝난 이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친필편지를 남겼다.

28일 오전 공개된 김보성의 편지에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함께 울고 웃고 응원해주신 아프리카TV 100만 시청자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 분 한 분 가슴으로 손을 맞잡고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이 적혀있다.


이어 그는 “제가 외치는 의리, 정의, 나눔, 화합은 호국정신으로 한마음으로 응원하시는 의리의 100만 시청자 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머리 숙여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립니다. 정의의 시대가 오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파이팅! 충성!”이라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의리를 표현했다.

한편, 이번 오프라인 응원전은 배우 김보성, SNS 플랫폼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가 함께하는 ‘2014 아프으리카TV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로, 지난 18일 ‘한국-러시아전 으리으리한 먹방 응원전’에 이어 23일 ‘한국-알제리전 으리으리한 응원파티’, 27일 ‘한국-벨기에전 으리으리한 응원전’까지 총 3회로 진행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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