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그리스] 英 언론, ‘MOM’ 나바스에 평점 8점 선사

입력 2014-06-30 12: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골키퍼 나바스(코스타리카)가 30일(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그리스전 PK 에서 게카스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7분 터진 브라이언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종료 직전 그리스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또한 앞서 오스카 두아르테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의 활약에 힘입어 120분을 끝까지 잘 버텨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코스타리카는 5대3을 기록, 그리스를 꺾고 사상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나바스를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또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나바스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줬다. 반면 승부차기를 실축한 테오파니스 게카스는 평점 6점을 받았다.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최고다”,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멋져요”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영웅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