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한국대표팀에게 던져진 호박엿 ‘입국부터 씁쓸’

입력 2014-06-3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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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이 30일 오전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사 도중 시민이 던진 호박엿이 공항에 떨어져 있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H조 최강 팀 벨기에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선전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한국은 후반 33분 얀 베르통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8년 만에 조별 예선 탈락했다.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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