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조세호, 무명시절에 죽고 싶다고” ‘눈물’

입력 2014-06-3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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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사진출처|방송캡처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조세호, 무명시절에 죽고 싶다고” ‘눈물’

개그맨 조세호의 어머니가 조세호의 무명시절 사연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의 부모님이 룸메이트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과거 조세호에게 15층에 위치한 목동 오피스텔을 마련해줬다. 한번은 조세호가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하더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나보다. ‘얘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을 먹었을까’싶더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세호 어머니는 “‘룸메이트’ 방송을 시작하면서 좋은 형, 누나, 동생들 등 의논을 할 상대가 많아졌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고 룸메이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어머니의 사연을 들은 조세호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룸메이트’ 멤버들 역시 함께 울었다.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너무 슬프다”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나도 눈물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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