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로, 금지약물로 50경기 출전정지… 방출까지

입력 2014-07-0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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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피네이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2000년대 초반 2년 연속 14승 이상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던 조엘 피네이로(36)가 마이너리그에서 금지약물을 사용해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에 방출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금지약물을 사용한 피네이로에게 5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크라스닉은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피네이로가 LA 에인절스로부터 방출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부진과 함께 금지약물 사용에 의한 출전정지 처분이 결정타인 것으로 보인다.

피네이로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으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7.44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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