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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상어를 잡다 부상 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2’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시간탐험대 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뉜 시간탐험대원들은 각 시대배경에 맞게 치열한 생존본능을 보여주며 재미와 정보를 함께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 최종훈, 장동민은 강으로 가 물고기 잡기에 돌입했다. 장동민은 “도미가 바위 틈으로 들어갔다”고 정보를 줬고 유상무는 잠수를 해 도미 사냥에 들어갔다.
유상무는 거짓말처럼 맨 손으로 도미를 잡았지만 돌연 큰 소리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내 팔을 물고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이거 도미가 아니다. 상어다. 엄청 무섭게 생겼다”면서 “네 팔 떨어질 뻔 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장동민은 상어를 본 뒤 제작진에게 욕을 하며 “사람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얼마나 놀랐을까",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맨 손으로 잡다니",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에 물려도 괜찮나?",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진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