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미국]루카쿠 쐐기골, ‘장난기 넘치는 세리머니’

입력 2014-07-02 08: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벨기에 미국 루카쿠’

2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벨기에-미국 경기.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왼쪽·에버턴 FC)가 연장 전반 15분 추가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루카쿠의 이번 대회 첫 골.

경기는 벨기에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0-0으로 맞선 연장 전반 3분 케빈 데브라이너(VfL 볼프스부르크)의 선제골로 0의 균형을 깬 뒤 연장 전반 15분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FC)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미국은 연장 후반 2분 줄리언 그린(바이에른 뮌헨)의 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8강에 오른 벨기에는 6일 오전 1시 아르헨티나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축구팬들은 “벨기에 미국, 루카쿠 이름값”, “벨기에 미국, 접전이었네”, “벨기에 미국, 클린스만 감독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