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김나진 아나운서-김혜지 아나운서,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 골인’

입력 2014-07-02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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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결혼

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와 한글날 명동성당서 결혼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MBC는 "김나진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김혜지 아나운서를 만나 1년 반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다. 이들은 아나운서 커플 답게 결혼날짜도 오는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김혜지 아나운서는 ‘수도권 투데이’와 라디오 ‘주말이 좋다’를 진행 중이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결혼 소식에 누리꿈들은 "김혜지 김나진 선남선녀끼리 만났네", "김혜지 김나진 언제부터 사귀었나", "김혜지 김나진 잘 어울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나진 아나운서·김혜지 아나운서’ MBC·한국아나운서협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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