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1위 공약, “팬들과 함께 정할 것…아이디어 받는다”(인터뷰)

입력 2014-07-03 18: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에프엑스(f(x)·크리스탈 설리 엠버 빅토리아 루나)가 1위 공약에 대해 “팬들과 함께 정하겠다”고 밝혔다.

에프엑스는 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에프엑스는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1위는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고민했다.

멤버 루나는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뭔가 색다른걸 해보고 싶다”며 “팬들이 원하는 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엠버는 “팬들의 아이디어를 받겠다. 내 개인 트위터와 f(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제안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프엑스는 “1위를 하면 좋겠지만 부담은 없다. 우리가 가는 길이 있다.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장점이 잘 묻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공백기간 동안 달라진 점애 대해 “멤버들이 전부 성인이 됐다. 성숙한 여인이 된 느낌이고, 콘셉트도 지난 번보다 세고 강렬하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엑스의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무대는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등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