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입력 2014-07-04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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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개그맨 김영철이 스타를 비롯해 정치인 패러디로 '패러디의 제왕'에 등극했다.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6·4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고승덕 전 후보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고승덕 전 후보는 교육감 자질에 의문을 제기한 딸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 유세현장에서 허공을 향해 손을 들면서 "딸아 미안하다"고 외쳤다.

이날 김영철은 고승덕 전 후보를 패러디해 트로트가수 박현빈에게 짓궂은 농담을 한 뒤 "현빈아 미안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누라꾼들은 이날 김영철의 재치에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전국민 유행어 만드려나"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이제 정치인도 손을 대나"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그의 개그엔 성역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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