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올해 JLPGA 데뷔 첫 우승

입력 2014-07-0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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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22·CJ오쇼핑)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 이코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00만엔)에서 우승했다. 정연주는 6일 일본 도야마의 야쓰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요코미네 사쿠라(일본·15언더파 20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080만엔(약 1억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거쳐 올해부터 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정연주는 데뷔 첫 해 우승을 차지하며 안착했다. 2011년 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2승째. 정연주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선수는 JLPGA 투어에서 7승을 합작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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