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박스오피스 3위로 여름극장가 달군다

입력 2014-07-07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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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박스오피스 3위로 여름극장가 달군다

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이 2일 전야개봉 이후 첫주 스코어 29만 3000여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저녁을 과시하고 있다.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소녀괴담’은 ‘신의 한 수’,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등 쟁쟁한 경쟁영화 사이에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스크린 흥행세를 타고 있다. 개봉 2주차에는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소녀괴담’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학교 친구들의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하늘 김소은 김정태 한혜린 박두식 주민하 주다영 곽정욱 등이 출연한다. 7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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