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박칼린, 청소년 위한 ‘썸머 뮤직플레이 캠프’ 개최

입력 2014-07-09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작곡가 김형석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청소년을 위한 2014 썸머 뮤직플레이 캠프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2014 썸머 뮤직플레이 캠프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 동국대와 인천 트라이볼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실용음악과 뮤지컬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실용음악 캠프(보컬/작곡)는 김형석을 필두로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김조한, 재즈피아니스트 정원영, 기타리스트 한상원, 빅마마 출신의 가수 신연아, 작곡가 이현승, 재즈아티스트 대니정 등이 참여하며, 뮤지컬 캠프는 박칼린과 뮤지컬 배우 최재림 등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김형석은 “케이팝의 세계적인 확산과 인기로 실용음악과 뮤지컬은 대중문화예술 부문에서 가장 핫한 이슈이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평소 음악을 배우고 느낄 만한 충분한 기회가 없기에 여름방학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배움을 주고자 여름방학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다양한 강의와 마스터클래스, 앙상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경험과 소통의 창을 확장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칼린은 “단기간의 여름방학 캠프이지만 이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을 만나 뮤지션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