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전원주 “종교까지 속인 며느리”

입력 2014-07-10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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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원주.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종교가 다른 며느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웰컴 투 시월드’가 종교 때문에 결혼생활에 갈등을 겪는 스타들의 사연을 공개한다.

탤런트 전원주는 “둘째 며느리가 불교를 믿는 척 나를 속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며느리 김해현 씨는 “숨기려 했던 건 아니다”면서 “결혼할 당시 시아버지도 불교 신자셨고 시어머니는 연예인 불자회 회장이셨다. 분위기가 이러다 보니 말할 시점을 놓쳐 그런 것”이라고 밝힌다. 덧붙여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불교방송을 진행할 때는 불자의 마음으로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탤런트 윤용현도 천주교 신도인 아내가 불상 등 집안 장식을 십자가로 바꾸자 “어머니가 다음날 불상을 다시 꺼내놓으시며 원래대로 바뀌더라”며 고부간 다른 종교로 자신이 난처했던 상황을 설명한다. 10일 밤 11시.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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