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참패 빅마우스] NYT “70대 1로 끝난 경기 같다” 外

입력 2014-07-10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반세기 동안 축구를 봐오면서 가장 놀랍고, 충격적이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경기였다. (1986멕시코월드컵 득점왕 출신 게리 리네커 영국 BBC 해설위원)


●…평범하지 않다. 축구는 스포츠 가운데 가장 비논리적 종목이다. (아르헨티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


● 7-1로 끝났지만 독일은 70골을 넣고, 브라질이 1골을 넣은 경기 같은 느낌을 줬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스)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 (8강전에서 브라질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후안 수니가)


● 나는 브라질이 대패할 줄 알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축구란 매 경기가 이렇게 다를 수도 있는 거다. 정신 나간 결과가 나왔다. (이날 준결승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독일 토마스 뮐러)


●…국민들의 미소를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브라질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리며)


●…패배가 너무 슬프지만, 우리는 좌절해 있지 않을 것이다. 브라질은 먼지를 털고 일어날 것이며 역경을 극복할 것이다.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패배가 고통스럽지만, 브라질 축구의 영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브라질 제1야당 사회민주당 아에시우 네비스 대선 후보)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