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장문의 심경 글 “나에 대한 여러 소문 알고 있다…믿어달라”

입력 2014-07-10 22: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엑소(EXO)의 타오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타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어로 이야기한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 미안하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 내 말을 더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물론 나 역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말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최근 나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들을 알게 됐고, 많은 부분에서 우리 사이에 이런저런 오해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소문들은 내가 엑소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따라다녔던 부분”이라며 “굳이 해명하거나 반박하지 않은 이유는 시간이 약이며 여러분이 모든 걸 이해하시게 될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타오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이 생겨 변함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에 대해 더 많은 걸 알아가길 바란다. 나는 여러분께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라 약속한다. 부디 날 믿어달라 내가 여러분을 항상 믿고 있는 것처럼”이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타오 글 전문(영문)>

I sincerely apologize that I haven't talking to you guys in English for so long. I'm not good at English and I'm trying my best finding people translating for me so that for those of you who is more familiar with English can better understand me. Of course, I'm woking hard learning it. In recent days, I realized there are lots of rumors about me. For most parts, it must be some misunderstandings between us. After all, rumors have stayed with me since I joined the EXO. I never want to explain or dispute with any of them, because I believe time is the best healer and it can help you guys understand everything. People who love me will always love me no matter what happened or what will happen. I do want you guys get to know more about me. I am here to say that I will never and ever lie to you guys. Please trust me like I trust all of

사진|타오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