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완, 8년 만에 가요계 전격 컴백… 18일 ‘History’ 선공개

입력 2014-07-11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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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완이 정규 1집 앨범 이후 무려 8년 만에 새 앨범 들고 전격 컴백한다.

지난 4월, 8년 전 당시 자신을 발굴하고 데뷔시켜 주었던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의 품으로 8년 만에 다시 돌아가며 컴백에 시동을 걸었던 태완은 10일 자신이 그동안 프로듀싱했던 음악들을 하나의 영상으로 엮은 ‘The History of Taewan’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가요계 컴백을 알린 것.

공개된 영상에는 태완의 데뷔 곡인 ‘나란 사람’과 비, 엠블랙, 휘성, 이민우, 등 그동안 태완이 프로듀싱했던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들이 태완의 화보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또 전체적으로 태완 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유의 바이브가 가득한 곡들로만 꾸며져 그동안의 쌓아온 그의 음악적 내공과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브랜뉴뮤직 측은 “우리와 시작을 함께 했던 브랜뉴 원년멤버 태완의 브랜뉴뮤직으로의 컴백과 8년 만의 솔로 미니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영상을 준비했다”며 “태완은 그의 11년 음악 인생 자체가 진정한 한국 알앤비 음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티스트로 그런 태완의 발자취를 브랜뉴뮤직을 아껴주시는 팬여러분들께 먼저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한류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는 한국 최고의 흑인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한 태완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완은 18일 선공개 곡인 ‘History’를 시작으로, 오는 30일에 8년 만의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 ‘As I am’을 각 음악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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