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경찰 수사 의뢰, 성인사이트 무단도용…2년 전 영상을 ‘경악’

입력 2014-07-1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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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민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AOA 멤버 민아의 사진이 해외 성인사이트에서 도용돼 소속사 측이 경찰에 사이버수사를 의뢰했다.

소속사는 최근 한 성인 사이트의 동영상 오른쪽에는 "LIKE CHINESE WOMAN?(중국 여자 좋아해?)"이라는 제목으로 민아의 사진이 게재된 것을 확인했다. 심지어 해당 게시물에는 '사진 보기' 버튼과 함께 "메시지를 보내 특정 행위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도용 당한 사진은 2년 전 AOA의 ‘러브레터 이벤트’ 속 민아의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해외 사이트여서 직접 공문을 보내 삭제를 요청하기 보다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AOA 민아 경찰 수사의뢰 굉장히 불쾌하다", "AOA 민아 경찰 수사의뢰 대체 누가 이런 짓을", "AOA 민아 경찰 수사의뢰 엄벌해야한다", "AOA 민아 경찰 수사의뢰 얼마나 속상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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