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초등학생이 외국인 유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멘토링을 시행한다.
멘티는 임자초등학교와 임자남초등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멘토 20명은 스웨덴, 에티오피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18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자국어 외에도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들은 12월까지 매주 2회 KT의 드림스쿨 시스템을 이용해 초등학생 멘티 수준에 적합한 일대일 외국어 수업과 함께 자신들의 나라에 대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