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제친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 누적 수익 40억 엔 돌파

입력 2014-07-1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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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다음달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수입 CJ E&M 투니버스|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의 흥행 기록이 재조명됐다.

최근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가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5주 연속 흥행 1위를 달리던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제치고 흥행 선두를 기록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는 누적 수익 40억 엔을 돌파해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고. 놀라운 소식에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는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의문의 연쇄 저격 사건과 수수께끼의 스나이퍼에 맞선 코난과 경찰, 그리고 FBI의 숨 막히는 추격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2년 여름 국내 개봉했던 ‘11번째 스트라이커’ 이후 2년 만에 국내 개봉하는 극장판 코난 시리즈의 신작이자 코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그간 극장판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본격 총격 액션과 주요 캐릭터들이 최초로 대거 등장해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다음달 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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