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빅이슈 화보, 잘 몰랐는데 설명듣고 보니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4-07-15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주상욱이 잡지 빅이슈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는 평소 주상욱과 친분이 깊은 포토그래퍼 김영준이 선뜻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주상욱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앙큼한 돌싱녀’를 끝낸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주상욱은 “빅이슈에 대해 잘 몰랐어요. 설명 듣고 찾아보고서야 알았고, 저도 같이 해보면 좋겠다 싶었죠. 힘든 일도 아니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차기작으로 8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트로트’에서 주연을 맡은 주상욱은 시장에서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짐꾼 역할을 연기한다. 그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 “기대가 된다”며 “그간 해보지 않았던 연기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8호는 15일부터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