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유연석, 다정한 커플화보… 한국·중국·태국 패션지 커버 장식

입력 2014-07-14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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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패션지 쎄씨(CeCi) 8월호의 커버를 장식한 데 이어 유연석과의 커플 화보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공개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커플 화보가 공개되자 최근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두 배우가 어떻게 함께 화보촬영에 임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차은상으로, 유연석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칠봉이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2014년 상반기를 완벽하게 접수했다는 공통점 외에도 함께 메디안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었을 뿐 아니라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 ‘상의원’에서도 왕과 왕비로 등장하는 등 하반기에 호흡을 맞출 대형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 것.

특히 박신혜와 유연석이 우아한 드레스 업 스타일의 젠틀한 커플로 변신해 한국, 중국, 태국에서 발행되는 쎄씨 8월호의 3개국 동시 커버스타로 발탁돼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있는 팬들까지 설레게 할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현장에서는 최근 연기호흡을 맞춘 박신혜와 유연석이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에 임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런 화보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또 커버 및 화보 촬영을 진행한 쎄씨의 차인선 부편집장은 “박신혜와 유연석의 밝고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컷들이 유독 많아 컷을 고를 때 행복한 고민에 빠졌을 정도다. 화보에서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미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2011년 ‘넌 내게 반했어’, 2013년 ‘상속자들’로 든든한 한류 팬을 확보한 아시아 스타 박신혜는 7월부터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4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국민 오빠로 떠오르며 광고 및 영화계를 점령한 유연석 역시 오는 27일 최초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동시에 tvN ‘꽃보다청춘’ 출연을 확정지으며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4년 가장 핫한 배우로 손꼽히는 박신혜와 유연석의 매력적인 화보는 쎄씨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쎄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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