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동전 40만 개 녹여 ‘동괴’ 만들려다 적발

입력 2014-07-1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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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동괴’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동괴를 만들려던 주물공장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4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모(61·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구리와 아연으로 만들어진 구형 10원짜리 동전의 재료성분 값어치가 30~40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고 동괴를 만들어 팔기 위해 지인에게 동전 40만 개를 380만 원에 구입했다.

김 씨는 용광로에 동전을 넣고 동괴 제작을 하려던 순간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동괴 만들려다 적발, 이런 일이”, “동괴 만들려다 적발, 별사람이 다 나오네”, “동괴 만들려다 적발, 희한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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