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드라마 데뷔작 ‘잉여공주’ 포스터 촬영현장 공개…청순+도도+새침

입력 2014-07-11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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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수가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연출 백승룡 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의 포스터 촬영현장을 11일 공개했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박지수는 좋은 남자를 얻기 위해 애교와 가식으로 무장하지만 실제로는 허당 기질을 가진 귀여운 여우 윤진아 역을 맡는다.

영화 '마이 라띠마'에서 태국 이주민 여성을 리얼하게 연기해내며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한 박지수는 '잉여공주'를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

특히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디딤531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잉여공주' 포스터 촬영현장 속 박지수의 모습은 그의 연기변신에 대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속 박지수는 특유의 청순하고 신비스러운 마스크로 새침한 표정을 짓는 등 이미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박지수의 첫 안방 데뷔작이 될 '잉여공주'는 내달 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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