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칸타빌레 로망스’ 출연 가능성↑… 소속사 “다음주 최종 결정”

입력 2014-07-16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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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동아닷컴DB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KBS 2TV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가제)에 출연할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다.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6일 동아닷컴에 “지난주 초 드라마 제작사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다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개런티 조율 등 행정적인 협상이 남아있지만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대한 신중하면서도 빠르게 결정해 내주 초 결정된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캐스팅 1순위로 지난 4월 물망에 올랐으나 영화 일정으로 출연을 고사했다.

하지만 심은경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이 미뤄지면서 ‘칸타빌레 로망스’의 제작사가 심은경의 출연을 재추진했고, 이에 양측은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심은경이 출연이 성사될 경우, 심은경은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 이후 4년 만에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칸타빌레 로망스’ 방송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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