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수술, 교통사고후 정신과 치료 “불면증, 공포감 극복”

입력 2014-07-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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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수술 후.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공효진 수술, 교통사고 후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로 인한 수술 후 안부를 전했다.

공효진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사고 후에 다리와 팔을 치료하면서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드라마도 해야 하는데 누워 있으니 마음이 불편해서 두려웠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신과 선생님을 만나니 굉장히 가볍게 질문을 하시고 진정할 수 있는 약도 처방해주더라. 그 덕에 불면증이나 공포감을 극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6월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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