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군 제대후 진로고민? “연기 그만 둬야 하나 갈등”

입력 2014-07-16 14: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중문.사진|스포츠코리아

배우 이중문이 군 제대 후 진로를 고민한 사연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제작 발표회가 최정윤, 이중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중문은 이날 "군 제대 후 내가 많이 잊혀졌더라. 많이 속상했다"며 "고민도 많았고 연기를 계속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갈증이 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런데 정혁 PD를 만났고 나를 많이 믿어줬다. 그래서 이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해 그동안의 힘겨웠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 ‘청담동 스캔들’은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