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우체부·신문기자에 승무원까지… ‘다른 직종은?’

입력 2014-07-17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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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몰락 직종, 우체부·신문기자에 승무원까지… ‘다른 직종은?’

‘10대 몰락 직종’ 순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에 대해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커리어캐스트는 몰락 업종 1위는 우체부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그 이유로는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달을 들었다.

이밖에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 업무원(4%)이 ‘10대 몰락 직종’으로 손꼽혔다.

이와는 반대로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수학·통계 관련 부문 직종은 ‘유망 직종’으로 분류됐다.

한편, 10대 몰락 직종 보도에 누리꾼들은 “10대 몰락 직종, 이메일 영향이 크지”, “10대 몰락 직종, 시대 변화 반영된 듯해”, “10대 몰락 직종, 맙소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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