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화재에 광주 헬기 추락까지… ‘연이은 비보’

입력 2014-07-17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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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Y 방송 캡처

부산지하철 화재에 광주 헬기 추락까지… ‘연이은 비보’

부산지하철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오후 5시 44분경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에서 시청으로 향하던 지하철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시 화재 현장 인근에 연기가 자욱했으며 이에 시민들은 긴급히 대피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구급차 수십여 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

또한, 광주에서는 헬기가 추락해 인명사고로 연결됐다.

같은 날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인근에 소방 헬기 1대가 머리 부분부터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에 타고 있던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추락 장소 인근에 있던 행인 여고생 1명도 부상을 당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화재, 사고가 계속 되는구나…”,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화재, 또 비보네요”,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화재, 인명 피해는 없길…”, “광주 헬기 추락, 비보의 연속”, “광주 헬기 추락, 이럴 수가”, “광주 헬기 추락, 인명피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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