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의부증 비만 아내의 완벽한 변신…아이들, 엄마 못 알아보고 "누나"

입력 2014-07-18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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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페이스라인 성형외과

'렛미인' 의부증 비만 아내의 완벽한 변신…아이들, 엄마 못 알아보고 "누나"

‘렛미인’ 김진이 의부증 비만 아내에서 '다솜 닮은 꼴'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렛미인 4’(이하 ‘렛미인’)의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물만 먹어도 찌는 여자’ 편으로 꾸며져 의부증을 가진 비만 아내 김진이 나왔다.

이날 김진은 ‘렛미인’ 방송에서 산후스트레스와 비만, 뒤따라온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실제로 김진은 출산 후 30㎏이 증가해 고도비만과 산후 우울증으로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의부증까지 생기게 되었다.

‘렛미인’ 참가 전 김진은 유치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아이가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아이를 아예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등 감정조절이 힘든 심각한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산후 우울증과 외모에 자신감이 없었던 김진이 ‘렛미인’ MC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김진은 제7대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최신 비만 시술을 받은 김진은 의부증 비만 아내에서 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 닮은꼴로 변신에 성공했다.

김진은 완벽한 모습으로 ‘렛미인’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씨스타 다솜 닮은 꼴"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남편도 아내 김진의 모습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화려한 변신에 아이들은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누나"라고 부르는가 하면, 엄마에 품에 안기고도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렛미인 의부증 아내 김진의 변신에 누리꾼들은 "렛미인 의부증 아내 김진, 이번 렛미인도 대박이다", "렛미인 의부증 아내 김진, 정말 씨스타 다솜 닮았네", "렛미인 의부증 아내 김진, 이전 모습이 생각 안날 정도다", "렛미인 의부증 아내 김진, 이젠 자신감 갖고 행복하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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