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첫 액션, 너무 힘들어 죽을 정도”

입력 2014-07-18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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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첫 액션, 너무 힘들어 죽을 정도”

배우 손예진 첫 액션영화를 찍은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쇼케이스에서 “첫 액션, 너무 힘들어 죽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해적’에서 바다를 제압한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첫 액션이기 때문에 힘들었고 사극이라 더 힘들었다. 일단 칼을 잡는 것 자체가 어색해서 액션 연습을 많이 했다. 특히 와이어 액션이 힘들었다. 거의 죽기 직전까지 촬영한 것 같다. 이번 ‘해적’을 통해 여러 가지 도전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은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작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희봉 정성하 조달환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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