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지갑, ‘SNL코리아’ 뒤흔든 최강의 소재…안방 초토화

입력 2014-07-20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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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지갑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SNL에 출연해 지갑 분실 사고를 소재로 한 콩트에 참여했다.

다이나믹 듀오(최자-개코)는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5’ 16회에 호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의 메인 코너는 지갑 분실 개그였다.

이날 최자는 2005년을 배경으로 한 코너 ‘박수무당’에서 무당 유세윤에게 다이나믹 듀오의 미래를 봐달라고 요청했다. 유세윤은 최자에게 “자네의 연애운을 보겠다”며 말을 이었다.

최자는 “하나도 안 궁금하다. 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유세윤은 “미래를 보고 왔다”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최자는 “이거 아까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며 따졌지만 유세운의 개그는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자는 “지갑아 미안하다. 두 번 다시 널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마지막 대사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날 영상에 "최자 지갑, 콩트 적응도 잘하네" "최자 지갑, 두고두고 나올 전설의 소재" "최자 지갑, 유세윤 연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LN코리아 ‘최자 지갑 개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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