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장효인, 마지막까지도… “엄청 달달하네!”

입력 2014-07-2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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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장효인, 마지막까지도… “엄청 달달하네!”

KBS 개그콘서트의 장효인이 ‘두근두근’의 마지막회에서도 달달함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에서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나 너랑 친구 못하겠다. 나 너 좋아해.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라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런 고백에 장효인은 “너 뭐하는거냐. 나 그 말 못 들은 것으로 할게”라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문재는 괜한 고백에 사이가 어색해졌다며 한숨을 쉬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효인은 이내 예쁜 원피스를 입고 다시 나타났다.

장효인은 쑥쓰러운 듯 허공을 바라보며 “다시 이야기해.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이문재는 “너 좋아해 많이”라고 다시 고백하며 ‘두근두근’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끝맺었다.

한편 ‘두근두근’은 지난해 6월 16일 첫 방송 후 1년여 만에 종료됐다.

사진|‘두근두근 장효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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