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장효인, 마지막회에도 밀당…시청자도 깜짝

입력 2014-07-21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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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장효인

KBS 개그콘서트의 장효인이 ‘두근두근’의 마지막회에서도 심상치 않은 밀고 당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에서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나 너랑 친구 못하겠다. 나 너 좋아해.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라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런 고백에 장효인은 “너 뭐하는거냐. 나 그 말 못 들은 것으로 할게”라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문재는 괜한 고백에 사이가 어색해졌다며 한숨을 쉬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효인은 이내 예쁜 원피스를 입고 다시 나타났다.

장효인은 쑥쓰러운 듯 허공을 바라보며 “다시 이야기해.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이문재는 “너 좋아해 많이”라고 다시 고백하며 ‘두근두근’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끝맺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종영에 "‘두근두근’ 장효인, 헤어지는 줄 알았어" "‘두근두근’ 장효인, 끝까지 밀당 장난 아니다" "‘두근두근’ 장효인, 이문재와 진짜 사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은 지난해 6월 16일 첫 방송 후 1년여 만에 종료됐다.

사진|‘두근두근 장효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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