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애라 남편 차인표에 대해 언급했다.
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 차인표의 끊임없는 애정 안부 전화에 대해 말했다.
신애라는 “나는 내 눈 앞에 있으면 최선을 다하지만 떨어지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저녁 식사 여부를 체크하는 정도다. 그런데 남편은 전화를 많이 한다. 뭐 먹었는지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동료배우들끼리 어울리는 자리가 생기면 이재룡은 부인에게 ‘왜 거기서 놀아, 내가 예약해줄까? 실컷 놀다가 안 들어와도 돼’라고 쿨하게 말하는 편이다. 그런데 차인표는 ‘아직도 있어? 빨리 들어와’라고 한다. 후배들 앞에서 가끔 민망하다”고 덧붙이며 “쿨한 이재룡이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