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유류품 중 스쿠알렌 빈병도 발견

입력 2014-07-22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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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스쿠알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현장 주변의 유류품에서도 단서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세모 계열사가 생산하는 스쿠알렌 빈병이 발견됐는데 평소 유 전 회장이 복용하던 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쿠알렌 생산 회사는 유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 모 씨가 대표를 맡은 업체다.

또 시신 옆에서 ‘꿈같은 사랑’이라고 적힌 가방도 발견됐다. ‘꿈같은 사랑’은 유 전 회장이 지난 1991년 사기혐의를 받고 4년 동안 복역할 당시 자신의 심정을 담아 만든 시집의 제목이다.

누리꾼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스쿠알렌 빈병도 나왔다고?”,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스쿠알렌은 무슨 약?”,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스쿠알렌 복용 사실도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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