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40대 vs 20대 극과 극

입력 2014-07-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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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페루를 여행한 윤상, 유희열, 이적의 모습과 라오스를 여행한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모습이 담긴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는 지쳐 보이거나, 싱그럽거나 서로 상반되는 이미지여서 각각의 여행이 어떻게 다른 재미를 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청춘이라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페루팀 윤상, 유희열, 이적은 지쳐서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인 반면, 진짜 청춘이라고 외치는 라오스 팀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나뭇잎으로 비를 피하는 깜찍한 모습이어서 그 모습만으로도 각각의 여행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근데, 우리가 청춘 맞아?’, ‘우리가 진짜 청춘!’이라고 적힌 포스터의 문구처럼 서로 다른 청춘의 상반된 여행이 이전의 ‘꽃보다 시리즈’의 여행과는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식 포스터 공개 직후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에는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8월 1일 저녁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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