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사진= SBS 월화드라마 ‘유혹’ 화면 촬영
'유혹'에서 권상우와 최지우의 재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선배 조영철(김형범 분)이 부른 식사자리에서 차석훈(권상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세영과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차석훈은 "대표님 오시는 것 미리 알았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영은 "나 하고 반대다. 어떤 식으로든 차석훈 씨 다시 만날 것 같았다"며 "사업 아이템 봤다. 재기할 계획이냐"고 물었다.
차석훈은 "실패하면 이번에도 내 시간을 살 생각입니까"라고 되물었고 유세영은 "팔 생각은 있느냐"며 물었다.
차석훈은 "이제 안 할 거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살 생각"이라며 "대표님은 지독하게 불행해 본 적도 없고, 가슴 터지게 행복해 본 적도 없다"고 말해 본격적인 밀고 당기기가 시작됐다.
유혹 권상우 최지우 방송을 본 네티즌은 "유혹 권상우 최지우, 삼각관계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유혹 권상우 최지우, 최지우 카리스마 있네", "유혹 권상우 최지우 예전과는 다른 케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0%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