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민들레영토 지승룡 "가치관 달라"

입력 2014-07-2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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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이혼, 민들레영토 지승룡'

탤런트 정애리와 문화공간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최근 이혼했다고 여성동아가 22일 단독 보도했다.

여성동아에 따르면 정애리와 지승룡은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또 두 사람의 이혼은 친한 지인들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승룡 대표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애리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정애리 씨가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석 달 만에 완전히 마무리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여성동아는 "각자 한 번의 아픔을 겪고 나머지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던 두 사람이기에 뜻밖의 파경 소식에 충격이 더 크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배우 정애리-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이혼, 안타깝다", "배우 정애리-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이혼, 성격차이?", "배우 정애리-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이혼, 뜻밖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의 이혼에 관한 자세한 스토리는 ‘여성동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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