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이상형 고백 “작은 것이라도 배울 것 많은 연상이 좋다”

입력 2014-07-2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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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쎄씨(CeCi) 8월호를 통해 배우 박민우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민우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배우 김유미를 사랑하는 순애보 연하남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SBS ‘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또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모던파머’는 귀농한 록 밴드가 귀농해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 드라마다.

그는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꽃미남 라면가게’의 바울이 같은 순진한 캐릭터를 많이 해왔는데 강혁은 정반대다. 그 나름의 상처도 많고, 시니컬한 매력도 지녔다. 나와 가장 가까운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역할은 처음이라 나 스스로도 기대된다”며 ‘모던파머’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아울러 축구 애호가인 박민우는 현재 FC MEN의 멤버로 축구 이야기에 열정을 보였다. FC MEN은 JYJ의 김준수가 창단한 연예인 축구단으로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등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축구를 한다. 또 같은 축구단 멤버인 배우 지창욱과의 진한 우정도 드러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또래나 동생보다는 연상이 더 편하고 좋다. 작은 것이라도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겁내지 않는 배우, 모자란 부분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배우. 물론 차차 성장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싶다. 남은 20대는 그 부족한 점을 채우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민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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