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측 “교제 중인 느낌 못 받았다…이대형과 열애설 오해일 듯”

입력 2014-07-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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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이대형 열애설’

가수 한영 측이 KIA 타이거즈 이대형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한영의 소속사 승화산업 박유택 부사장은 23일 동아닷컴에 “한영과 50일 전쯤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약 한 달 동안 열애라 할 수 있는 낌새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흘째 음반 발매를 위한 녹음 작업 중이었다”며 “한영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확인차 연락을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포츠 스타들과 친분관계가 와전돼 열애로 오해를 불러온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한영과 이대형 선수가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경 야구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영은 2005년 LPG로 데뷔해 2008년부터 솔로 활동에 나섰고, 이후에는 솔로서기를 통해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또 최근에는 김상중, 송선미 등이 소속돼 있는 승화산업에 새 둥지를 틀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한영 이대형 열애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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