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벽’ 마토, 친정팀 수원 방문 ‘UEFA 코치 연수 중’

입력 2014-07-2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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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페이스북.

[동아닷컴]

‘통곡의 벽’으로 불리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K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마토 네레틀리약(35)이 친정팀 수원을 찾았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식 SNS에는 24일 “구단 사무국에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하여 현재 UEFA 코치 라이센스 교육을 받고있는 '통곡의 벽' 마토가 3년만에 블루윙즈를 찾아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토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구단의 설명에 따르면 마토는 31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UEFA 코치 라이센스 획득을 위한 프로팀 훈련 및 지도의 현장 견학코스를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크로아티아 국적의 마토는 크로아티아 U-21 대표팀, 유로 2004 대표팀 출신으로 2005년 수원에 입단해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비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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