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서 호주 관광버스 추락… 한국인 추정 사상자 발생

입력 2014-07-24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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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로드서 호주 관광버스 추락’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달리던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이날 오후 2시경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버스는 6명의 한국인들로 추정되는 관광객을 태우고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인 해안길 명소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다 젤리브랜드 로우어 교차로 인근 협곡에서 2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신원 미상의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고 버스에는 18세에서 20대 중반까지의 한국인 추정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헬리콥터와 구급차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레이트 오션로드서 호주 관광버스 추락, 안타까운 사고”, “그레이트 오션로드서 호주 관광버스 추락, 빠른 수습을”, “그레이트 오션로드서 호주 관광버스 추락, 또 가슴아픈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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