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한국시각)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사고 관광버스는 6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 해안길 명소인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달리가 젤리브랜드 로우어 교차로 인근 협곡에서 20m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 버스에는 18세에서 20대 중반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지 소방당국은 헬리콥터 4대, 구급차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레이트 오션로드, 맙소사”, “그레이트 오션로드, 또 대형 사고가…”, “그레이트 오션로드, 사상자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