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스 홀름버그 "탕웨이-김태용 결혼식에서 음악 연주했다"…'이미 결혼?'

입력 2014-07-2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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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조나스 홀름버그 "탕웨이-김태용 결혼식에서 음악 연주했다"…'이미 결혼?'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스웨덴의 영화평론가 겸 예술 감독인 조나스 홀름버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조나스 홀름버그는 "안드레아스 클리어업이 포뢰섬에서 열린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식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없지만 작은 축제분위기가 담겨있다.

24일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스웨덴 포뢰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스웨덴의 한 농장 헛간에서 지인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지난 22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SK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랑쳇에서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귀띔했다.

이에 대해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현재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결혼식에 대해 들은 바 없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탕웨이 김태용 결혼식, 간단하게 먼저 식을 올린 게 아닐까", "탕웨이 김태용 결혼식, 어차피 결혼할거였으니 일찍 했나", "탕웨이 김태용 결혼식, 잘 어울린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식,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지난 2일 오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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